2023. 5. 16. 13:03ㆍ골프의모든것/골프 투어대회&꿀팁
2023 PGA 챔피언십
2023 PGA 챔피언십이 이번 주부터 열립니다. 2023 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챔피언십은 US 오픈, 마스터스 토너먼트, 페덱스 컵과 함께 1년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대회로 꼽히고 있는데요. LIV 골프 소속 선수들과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은 2023 PGA 챔피언십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LIV 골프 소속 "브룩스 켑카"가 선두로 앞서다가 PGA 투어의 "욘 람"이 극적인 우승을 하면서 명경기를 만들어 냈는데요. 사실 선수들끼리는 LIV 소속, PGA 소속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어쨌든 이번 PGA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 역시 기대가 되는 대회로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회 포스터부터 선수들이 쟁쟁하죠. 아쉽지만 타이거 우즈는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다고 합니다 : (
PGA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총 우승 상금, 중계 방송사
2022 PGA 챔피언십 우승자는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5,000,000달러라고 하는데 우승 상금은 2,700,000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PGA 챔피언십에서는 2009년 "양용은 선수"가 우승했는데 이때의 경기는 타이거 우즈와의 치열한 접전으로 많은 골프팬들에게 명경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09 PGA 챔피언십 양용은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 이후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한게 아시아 선수 PGA 메이저 대회 유일한 우승이라고 할 정도니까 얼마나 대단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선수들인지 아시겠죠?!
이 외에도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는 "필 미켈슨"이 우승하면서 최초의 50대 선수 메이저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남겼죠.
최근 다섯번의 PGA 챔피언십에서는 LIV 소속 선수가 3회 PGA 선수가 2회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선수가 우승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중계방송은 SBS GOLF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 한국 선수
2023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는 156명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 선수를 필두로
저번 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 선수" 우리 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선수" PGA 투어 최고의 라이징 스타 "톰 킴"
그리고 맏형 "이경훈 선수"까지 5명의 선수가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역시나 "욘 람,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가 TOP3 선수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등등 LIV 골프 소속 선수들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LIV 골프 소속으로 PGA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선수는 18명이라고 하네요.
명경기를 만들어내는 PGA 챔피언십답게 이번에는 어떤 멋진 샷들로 갤러리들의 환호를 이끌어 낼지 어떤 명경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오크 힐 컨트리 클럽
오크힐 클럽에서 펼쳐지는 2023 PGA 챔피언십은 4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는데 경기가 펼쳐지는 뉴욕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은 PGA 4번째 개최를 맞이하는데 이전보다 전장을 250 yard 늘리면서 난이도를 더 했다고 해요.
오크힐 컨트리클럽은 파 72가 아닌 파 70으로 라운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짧게 자른 잔디를 즐겨보고 싶은데 이번 대회에서는 눈 여겨 볼만한 홀들이 있다고 해요.
6번 홀과 17번 홀은 전장이 500 yard가 넘는 파 4홀로 세팅되어 있다고 하는데 일반 골퍼들의 파 5홀 거리네요.....
18번 홀은 파 4홀이면서도 500 yard 가까운 전장에 페어웨이가 좁아서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고 11번 홀 역시 245 yard로 세팅된 긴 파 3홀로 극악의 난이도로 코스가 세팅되어 선수들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
PGA 챔피언에게 수여되는 워너메이커 트로피는 디오픈 챔피언에게 수여되는 클레그 저그 트로피와 함께 가장 상징적인 메이저 대회 트로피로 꼽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선수가 한번 멋지게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이번 주 PGA 챔피언십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양용은 우리나라 선수들 파이팅이고 다치지 말고 원하는 플레이 펼치길 바라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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