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4. 19:46ㆍ골프의모든것/골프 투어대회&꿀팁
골프채 명칭 종류별 용도, 이름
골프채 종류별 이름들이 왜 이렇게 많고 골프채 용도는 왜 이렇게 다양한지... 치기도 바쁜데 왜 이렇게 많은 종류의 클럽들이 있는지 처음 골프를 접하신 분들은 골프채 종류별 용도와 명칭, 이름을 공부하는 데만도 머리가 아프실 거예요 ^^;;
쉽게 정리를 해드리면(?) 골프채는 몽둥이를 뜻하는 클럽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골프채는 크고 긴 클럽일수록 멀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멀리 가는 클럽은 대가리가 크고, 길이가 길~~~~ 다!!!
골프를 처음 접하면서 가장 먼저 잡는 클럽이 7번 아이언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길고 각도가 세워져서 멀리 가는 클럽이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7번 아이언보다 6번 아이언이 멀리 가고 6번 아이언보다 5번 아이언이 멀리 가는 클럽!
골프 드라이버
골프 드라이버는 가장 멀리 칠 수 있는 가장 크고 긴 골프채입니다. 각 홀마다 처음치는 샷은 Tee에 올려놓고 치는 샷이라고 해서 Tee shot이라고 하는데 드라이버는 Tee에 올려놓고 공을 가장 멀리 보내기 위한 클럽으로 사용됩니다. 골프채 중에서 가장 멀리 가는 클럽으로 사진에서는 9.5라고 쓰여 있는데,
골프채는 길이와 로프트 각도, 헤드와 샤프트의 소재로 거리를 조절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지면과 헤드 페이스 가장 앞부분을 직각으로 내려놓고 직각에서 벌어지는 각도를 로프트 각도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드라이버 각도는 남성 드라이버 8~10.5도 여성 드라이버 10.5~13.5도 각도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길이 또한 골프채 중에서 가장 길고 헤드 소재도 내부를 비우고 반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소재로 제작이 되죠.
골프 페어웨이 우드
골프 드라이버 공부했으면 다음으로 멀리 나가는 클럽 "페어웨이 우드" 알아볼게요. 페어웨이 우드는 사실 드라이버예요. 드라이버가 우드 1번 그리고 그 이후에 클럽들을 3번 우드, 4번 우드, 5번 우드라고 부르죠.
드라이버의 미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제일 멀리 가야 유리하기 때문에 처음 Tee shot을 드라이버로 하지만 Tee shot 이후에도 거리가 많이 모자랄 때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죠.
드라이버보다 짧지만 공이 지면에 있을 때 쳐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클럽이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거리가 부족한 여성분들과 시니어 분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클럽입니다.
페어웨이 우드는 번호가 있는데 보통 3번부터 4,5,7번 우드를 많이 사용하고 13도부터 22도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사용하고 싶은 각도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높은 번호로 갈수록 짧아지면서 거리가 줄어듭니다.
골프 유틸리티 하이브리드
가장 많은 용도로 사용되는 클럽이 유틸리티라고 해요. 유틸리티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또는 고구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드보다 작고 얇게 생겼는데 브랜드 모델마다 우드와 유틸리티 디자인이 달라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구별법이 간단(?)해요.
번호별로 로프트 각도가 각인되어 있는데 우드는 3번 15도 ±1.5도 5번 우드 19 ±1.5도 정도로 세팅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브랜드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는데, 어렵다면 길이를 재보는 것도 방법이고
유틸리티 번호별 로프트 각도를 알고 계신다면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는 3번 19도 ± 4번 유틸리티 22도 ± 5번 유틸리티 ± 세팅으로 되어 있어서 유틸리티가 우드에 비해 작고, 짧으면서 똑같은 번호라 하더라도 3~5도 정도의 로프트 차이로 세팅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유틸리티는 롱 아이언을 못 치는 분들, 우드를 못 치는 분들 모두 편안하게 대체 클럽으로 사용하는 클럽이니까 유틸리티 사용법을 읽혀보시는 건 굉장히 좋은 선택인 듯합니다!
골프 아이언 세트
(아이언 = 아이언 세트) 아이언은 똑같이 생긴 클럽들을 번호별로 모아놓은 클럽이에요. 골프에서는 14개 골프채를 사용할 수 있는데
골프채마다 똑같은 스윙을 했을 때 거리 차이를 10~20m 정도씩 두고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세팅인데,
아이언은 보통 번호별로 8~12m 간격이 나가도록 세트로 사용을 하는 클럽이에요. 멀리 나가는 클럽일수록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클럽을 전부 놓지 않고 아이언으로 내려오면서 번호별로 세팅을 하는데 보통의 아이언들은 3~6도 간격으로 세팅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남성 아이언의 경우 4~5번부터 P 피칭 웨지나 A, S 어프로치와 샌드웨지까지 포함되고
여성 아이언의 경우에는 6~7번부터 P, S까지 5개에서 7개 아이언으로 세팅되는 게 일반적인 아이언 세트 구성입니다.
똑같은 아이언세트라도 남, 여 아이언 세트 개수가 다른 제품들이 대부분이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라이버는 10도 전후의 로프트 각도인데 아이언 세트의 7번 아이언은 평균 30도 로프트 각도로 세팅이 되고 상급자 아이언일수록 로프트 각도가 크고 비거리를 내기 위한 초급자, 시니어 클럽일수록 로프트 각도를 세워놓습니다.
골프 웨지
골프 웨지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위에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골프채는 짧은 거리를 낼수록 정확성 있게 세팅이 되어야 해요. 웨지는 일반 번호의 아이언보다 짧은 거리를 치기 위한 클럽으로 정확성이 제일 중요시되는 클럽이에요.
일반 아이언에 포함된 웨지의 성능보다 전문 웨지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아이언에 두 자릿수 각도로 표기해 놓은 전문 웨지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비거리도 부족하고 조금은 예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언 세트에 포함된 A, S 어프로치와 샌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웨지는 남성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클럽이에요. 벙커에서나 짧은 거리에서 스핀량이 많아야 정교한 샷을 구사할 수 있으니까요!
사용하는 아이언에 웨지를 추가하고 싶다면 가장 짧게 나가는 아이언이 몇 도짜리인지 확인한 후에 구입해야 하는데 보통은 피칭 웨지에 각도를 알고 난 후에 4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게 이상적인 웨지 세팅입니다.
6도 간격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골프 퍼터
골프를 안치는 분들도 골프 퍼터는 만화 영화에서라도 한 번쯤은 봤을법한 친구집에서 볼만한 클럽이에요. 다른 골프채들은 하늘로 띄우기 위해서 치는 클럽인데 퍼터는 유일하게 공의 회전 진행 방향이 반대인 클럽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클럽이죠.
퍼터는 남, 여 구분 없이 사용되는데 스윙을 하는 클럽이 아니다 보니 무게에 제약이 없기 때문이에요. 대신 퍼터를 선택할 때는 길이가 굉장히 중요하죠. 본인의 어드레스에 맞는 퍼터 길이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키가 큰 사람도 짧은 퍼터를 키가 작은 분도 34인치의 퍼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양도 굉장히 특이한데 일자, 블레이드 형 퍼터와 이외에 다양한 모양의 퍼터들을 말렛 퍼터라고 불러요.
거기에 그립의 두께와 모양도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은 많은 퍼터를 접해보시길 추천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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