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벙커 룰과 벙커샷 탈출 방법 한방에 끝내자

골프 쉽지 않아요.

골프가 참 쉽지 않죠?

원하는 곳에만 공이 떨어져 준다면

얼마나 쉽겠어요? 눈앞에 목표가 보이는데

넌, 왜???!!? 보지도 않은 곳으로

갈 수 없을 것 같은 곳으로

찾아가니....??

 

도대체가.....

화가 났다 자책하기를 반복하면 라운드는 

끝이 나버리죠 ㅋㅋㅋㅋㅋㅋ

벙커에 안 들어가면 좋으련만 안 들어가려야 안 들어갈 수가 없는 애증의 벙커입니다.

해저드 트러블 샷

골프 스코어에서 중요한 부분은 꼽이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트러블 상황에서의 탈출과 탈출하지 못했을때

다음 샷에서 멘털 관리가 아닐까 싶어요.

골프는 미스샷 이후에 리커버리로 만회가 가능한 스포츠니까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부분이기도 하죠.

 

선수들도 저렇게 물에 들어가서 샷을 해야 할 정도로

미스샷을 보이기도 하는데 아마추어는 얼마나 힘이 들고

확률이 떨어질까요~??

벙커샷

참 다양한 라이와 상황이 펼쳐지는 야생 같은 골프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벙커샷에 대한 정보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일단 벙커샷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개정된 룰에 대해 필드에서 라운드 중에 말들이 많은데

간략하게 짚어보도록 할게요.

벙커샷 한방에 탈출하자

벙커에서는 원래 클럽과 모래가 닿으면 무조건 벌타였어요.

개정 전에는 말이죠. 어떤 상황을 불문하고 하지만! 최근 개정된 룰에

"모래에 닿아도 된다"라는 부분 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개정 전에는 어떤 상황에도"이지만

개정 후에는

어드레스와 모래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샷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했을 때로

바뀌었어요.

 

쉽게 말해 실수로 클럽을 떨어뜨리거나, 벙커에서 넘어졌을 경우 등등

벙커샷에 도움을 주지 않는 선에선

벌타가 없어진 거죠.

 

벙커에서 빈 스윙, 연습 스윙을 하고 모래를 알아보기 위해 하는 건

여전히 벌타입니다.

58도 60도 로브 웨지 사용

추가로 벙커에서 언 플레이볼을 선언했을 때!

개정 전 룰에서는 무조건 1 벌타를 받고 원위치로 돌아가서 샷을 하거나

1 벌타를 받고 벙커안에서 핀과 가깝지 않은 곳으로

드롭을 했는데

 

개정 후에는 벙커 밖에서 1벌타를 추가하고 핀과 가깝지 않은 곳으로

드롭이 가능해졌어요.

 

이 정도는 아마추어에서 크게 해당되지는 않는 수준인 것 같은데

모래와 클럽의 접촉에서는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벙커샷

벙커 샷은 그린 주변 벙커도 있고 페어웨이 벙커도 있는데

거리와 라이에 따라 그리고 핀 위치에 따라

정말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해요.

연습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부분이죠.

 

경험이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핀과 굉장히 가까운 그린 사이드 주변 벙커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공을 높게 띄워 탈출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벙커샷을 위해

58도 웨지

60도 웨지

같은 로브 웨지를 넣어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요.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58도 웨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벙커샷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러블 샷에서 유용한 클럽이에요.

벙커샷 탈출 방법

"A는 클럽 페이스 로프트각도

B는 바운스

C는 리딩 에지"라고 해요.

 

대부분 높은 탄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로브 웨지를 사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A 로프트 각도를 조절해줘야 해요

대부분은 클럽 페이스를 오픈해서 더 큰 로프트 각도로 벙커샷을 하죠.

 

B 바운스를 이용해서 샷을 구사하는데

C 리딩 에지를 이용해 공과 지면 사이를 파고들어

공 앞쪽에 디봇을 내는

'페어웨이 아이언샷'과는 조금 다르게

 

벙커에서는 클럽 페이스를 열고 공의 뒷부분을

컨택해서 모래에서 클럽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완만한 궤적의 스윙을 해야 하죠.

 

공을 직접 컨택하면 클럽이 모래에 박혀 정확한 샷을 할 수가 없습니다.

벙커샷 컨택 위치

보통은 1~2인치 정도 공의 뒷부분을 컨택해야 하는데 

클럽이 모래에 박히지 않도록 바운스를 이용해서

공 밑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스윙해야

높은 탄도와 스핀량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핀 주변에 붙지 않더라도 그린 주변에서의

벙커 탈출은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벙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두려워서 백스윙까지는 좋은데

히팅 할 때 스윙 속도를 줄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컨택 위치에서 더 자신 있게 공 밑을 지나가야 좋은 샷이

나올 수 있어요 : )

 

억지로 공을 띄우려고 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벙커 탈출 어렵지 않아요.

조금씩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샷을 알아가고 클럽의 특징들을 알아간다면

스코어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골린 이 분들 싱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