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5. 19:03ㆍ골프의모든것/라운드 후기
솔모로CC
솔모로CC 라운드 후기 티스토리 업로드 해보도록 할게요!! 골프장 정말 많이 다양한 곳에 가봤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솔모로CC 오랜만에 가는 라운딩이라서 가기 전부터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출발을 했죠!
솔모로 주변에 명문 골프장들도 많아서 지나가는 길에 맛집이나 익숙한 도로 지나가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구나 하면서 도착!
입구부터 너무 이쁩니다~~~~ 갑자기 저렴하게 나와서 냅다 잡았는데 갈 때마다 기분 좋게 치고 오니까 이번에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오길 기대하면서 고고!!! 물론 항상 스코어까지 기분이 좋았던 건 아니었더라는 ㅋㅋㅋㅋㅋ
명문 골프장은 들어가는 길부터 설렘과 긴장감을 주기 마련인데
솔모로CC 갈때마다 좋은 기분과 긴장감이 같이 드는게 묘한 느낌이에요.
솔모로CC 날씨
일단 솔모로CC 날씨는 미쳤다리!!! 너무 좋았어요~~ 올해는 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황사도 많이 없고 매일매일 날씨가 진짜 좋은 것 같은데 이 날도 진짜 안 나오면 죄야!! 할 정도로 좋은 날씨였어요. 라운딩 가는 날 날씨가 좋다는 건 그날 운수가 굉장히 좋다는~~~ 축복받았다는 거겠죠?!
겨울에 오면 강원도와 가깝고 산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굉장히 춥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봄, 여름, 가을 라운드는 진짜 너무 좋아요~~~ 이번 라운딩 날은 역대급!!! 이쁜 하늘과 날씨, 온도, 습도까지 ~!!! 굿!!
오래된 명문 골프장답게 클럽하우스는 최근 지어진 골프장 클럽하우스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데 내부 관리는 최고!!
조금은 특별한(?) 캐디백 하차 시스템인데요. 클럽하우스 앞에서는 직접 간단한 보스턴백이나 이외에 짐들을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캐디백은 더 앞에 하차장이 따로 있어요.
앞으로 가면 캐디백을 내려주시면서 캐디백 번호표 주는데 다시 실어주실 때 반납하면 친절하게 다시 실어주신답니다.
번호표 잃어버리지 마세요~~~
솔모로 CC 파인 메이플 코스
이번 라운드는 솔모로CC 파인 메이플 코스였는데요. 4개 코스 36홀 골프장으로 굉장히 규모가 있는 골프장이에요.
파인/메이플 코스가 세트로 운영되고 체리/퍼시몬 코스가 세트로 운영되고 있는데 4개 코스 모두 라운드를 즐겨봤지만 어디로 예약을 잡으셔도 웬만한 골프장들보다 만족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어요.
파인, 메이플 코스는 홀 대부분이 좌 도그렉 홀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로우 구질을 구사하는 분들에게 유리한 코스이지 않나 싶은데 홀 대부분의 전장이 꽤 길기 때문에 장타자 분들에게 충분히 유리한 구장이에요.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어서 티샷에서 부담은 많이 없는 곳이니까 OB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그린 주변에서 온그린하기 까다롭게 세팅되어 있어서
세컨드에서는 정교한 샷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관리상태는 정말 아주아주 베리 굿굿굿!!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조금 더 주고 좋은 곳 가야 기분좋게 라운드하고 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모로CC는 갈때마다 관리는 진짜 잘 된 곳이구나 싶어요. 티박스도 그렇고 페어웨이도 그렇고 그린 컨디션도 그렇고 벙커 컨디션까지 나무랄 데 없는 코스 컨디션이라서 동반자 분들도 여기서는 대회 안 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전에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던 곳이죠~
관리가 잘된 만큼 그린피도 저렴하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남들 다 올릴 때 미친 듯이 다올리지도 않은 곳이에요. 볼 때마다 20만 원에 부킹이 올라와있었는데 회원분들은 더 저렴하게 가시겠지만 이날은 13만 원 그린피로 다녀왔어요,
저렴한 데는 이유가 있겠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린 절반이 에어레이션 작업 중이어서 저렴하게 올라오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세컨드에서 집중해야 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정상적인 컨디션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겠죠?! 이날 에어레이션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린의 반 정도 먼저 진행했는데 나머지 절반까지 끝나려면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레이션 보수 작업 중인 수리지에 들어가면 정상적인 그린에서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그린이 커서 그런지 핀을 공략하고 퍼팅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시작할 때 2.6 정도의 그린 스피드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2.8~9 정도 나올 정도로 그린도 잘 구르고 재미있는 라운드였습니다.
솔모로는 소나무가 모여있는 길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소나무 장송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운 곳이에요. 티박스 일자로 소나무들이 많은데 마지막 홀은 솔모로CC의 시그니처 홀이에요. 너무 이쁘죠?!
블루헤런GC의 메타세콰이어 시그니처 홀이 연상되기도 하는데 코스 컨디션도 좋지만 조경들도 이뻐서 라운드 내내 즐겁게 라운드 할 수 있는 곳이 솔모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가고 싶은 곳이에요. 골프장 안에는 짧은 드라이빙 레인지도 있어서 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클럽하우스에서 코인 구입 후에 몸 풀고 갈 수도 있어서 아주 베리굿!!!
에어레이션 작업이 끝난 후에는 더 좋은 컨디션에서 라운드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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